ECP 표준은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위한 우리의 약속입니다.
CJ ENM은 매력적인 콘텐츠를 만들기 위한 여정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나이와 세대, 언어의 장벽까지 뛰어 넘은 진정한 독창성을 찾기 위한
긴 여정 속에서 CJ ENM은 우리의 스토리가 오랜 시간 사랑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콘텐츠’와 산업이 무엇인지 고민합니다. 지속가능한 콘텐츠 산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환경을 위해 자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제작 과정을 함께한 창작자, 스태프를 비롯한 구성원 모두가 존중
받아야 합니다.
ECP 이니셔티브는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제작을 함께하는 구성원들을
위한 원칙과 기준, 그리고 공동의 약속을 만들어가는 개방형 협의체입니다. CJ ENM은 콘텐츠 제작 과정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ESG가 실천될
수 있도록 한국 콘텐츠 진흥원과 함께 ECP 이니셔티브를 발족했습니다.
ECP 표준은
자연 환경 생태계 부문과 산업 생태계 부문으로 구분하고, 글로벌 이니셔티브, UN SDGs, UNGC 10대 원칙 등 글로벌 ESG 주요 아젠다와
제작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총 12개 표준을 마련했습니다. 자연 환경 부문은 ▲삼림 보호 ▲수자원 보호 ▲동물 복지 ▲에너지 효율 ▲탄소 발자국 ▲자원 순환을, 산업 생태계 부문은 ▲안전 관리 ▲근로 환경 ▲다양성 ▲창작자 권리 ▲콘텐츠 저작권 ▲공정거래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CP 표준은 대내외 이해관계자들과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자 미래를 위한 지속 성장과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콘텐츠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만들 수 없습니다. 단 한 편의 콘텐츠라도 다양한 이야기, 여러 생각과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힘을 모아야만 탄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CJ ENM은 우리만의 ESG 활동이 아닌 콘텐츠 업계 전반이 동참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수립하고 보다 올바른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의견을 나누고 의미 있는 발걸음을 함께 하며,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려 합니다. 이러한 취지와 목표에 공감하는 K-콘텐츠 대표 제작사들과 함께 콘텐츠 업계 최초의 이니셔티브를 출범했습니다. ECP 이니셔티브는 개방형 협의체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을 포함해 현재 23개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작은 변화의 물결로 콘텐츠 산업 전반의 ESG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올바른 ESG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